스쿠터 비노50 시동불량일때 잘 걸리지 않을때

비노50

비노50 엔진 헤더 실린더 가스켓 모습

비노50 실리더 헤더 가스켓이라고 정확히는 모름

비노50 엔진 헤더 실린더 구조도 부품을 주문시 보는것

비노50 실린더 부품주문시 보는거

잘 타고나서 아침에 시동을 걸면 끼륵끼륵 모터소리만 들리고

점화소리도 들리는데

시동이 안걸린다면

엔진 실린더 가스켓이 수명을 다하여 냉각수가 실린더로 유입된다 하겠다.

이런경우 떨림이 심한데 메인스탠드로 세운 후

시동을 걸고 그 자리에서 스로틀을 돌리면 진동이 심하다는걸 알 수 있다.

심지어는 통통튄다.

이는 중고구입때는 꼭 테스트해봐야 하겠다.

점화플러그를 뽑아보면 축축하다는걸 알 수 있을텐데

휘발유 냄새가 나지만 그건 분명 냉각수 라는걸 알 것이다.

잘 타고나서 시동을 끄면 스팀 상태인 냉각수가 실린더로 유입되고

서서히 식으면서 물방울을 만들기 때문일 것이다.

점화플러그가 젖으면 시동불량인건 당연하다.

냉각수를 모두 빼고나서 타보면 그다음날 킥으로도 바로 걸린다.

떨림도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수리하지 않고 탄다면

평지 최고 속도는 그닥 변화가 없지만

경사를 오를때는 토크가 줄었기때문에 급격히 느려진다.

공냉형 엔진이 아니여도 잠시 타는건 아무런 이상이 없다.

비노는 튼튼하다.

조만간 공냉으로 장거리 타봐야 하는데 ㅋㅋㅋ 무섭다.

모르고 탈때는 무섭지 않더니 냉각수가 절반가량 빠진것도 모르고

장거리를 그렇게 타고 다녔다는... ㅠㅠ 

참고로 냉각수라인에 압력이 빠진다면 냉각수가 잘 보충되지 않아요~

보조통에 가득있어도 실제로는 냉각수없이 탄다고 봐야해요.

찾아보다가 있어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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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50cc -> 70cc로 업글하는 큰 보어 실린더 키트도 있네요.

와우~ 돈만 많으면 무엇이 걱정인가~